오늘은... 어떤 커피를 마실까?


👓 커피 상식들


1. 커피매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가장 메이커는 이디야이다. 그 다음이 스타벅스, 메가커피, 투썸플레이스, 컴포즈 순이다. (2021기준)


2. 관장라떼?

돌체라떼등의 제품을 먹고 나면 화장실이 급해지는 경우를 비유해서 부르는 말. 연유와 우유는 한국인에게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한국인의 80%가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유제품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 복부팽만감 등을 겪는다.


3. 로부스타 (Robusta)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튼튼하고 질병에 강하며, 카페인 함량이 아라비카보다 높고 쓴맛이 강합니다. 로부스타는 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재배됩니다. 인스턴트 커피, 저가 커피 블렌드 및 에스프레소의 크레마(거품)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4. 아라비카 커피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약 60-70%를 차지합니다. 이는 더 높은 품질과 선호도를 가진 품종으로, 맛이 풍부하고 산미가 높으며, 일반적으로 더 부드럽고 복잡한 맛을 가집니다. 고급 커피와 에스프레소 블렌드에 주로 사용됩니다.


5. 커피와 녹차

녹차의 ‘카테킨’과 ‘데아닌’성분이 카페인을 해독시켜준다.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은 카페인을 해독하고 흡수량을 억제한다. 중국신화에서도 독초에 중독되면 먹는다고 할 정도였다. 또 카테킨은 카페인과 결합해 위장에서 흡수되는 카페인의 양을 줄인다. 따라서 녹차를 마셔도 실제보다 적은 양이 흡수된다.


6. 커피를 마실때 영양소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빈혈이나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고 미네랄에 속하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인, 철분 등의 영양소를 보충하고 식사 후 일정 시간을 두어 미네랄 흡수를 충분히 하도록 한 다음 커피를 마셔야 한다.



7. 커피와 당뇨

커피의 섭취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특히 당뇨병 전(前)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이롭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 마실 때마다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6% 감소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카페인이 든 일반 커피는 물론 디카페인 커피를 즐기는 사람에서도 당뇨병 위험 감소 효과는 나타났다.


8. 몬순 커피

인도에서 유래한 커피로, 남서계절풍인 몬순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듭니다. 이 과정은 콩의 크기를 늘리고 색을 변화시키며 맛과 향을 부드럽게 합니다. 이러한 처리 과정은 커피에 독특한 풍미와 낮은 산도를 부여하며, 몬순 커피는 종종 그 특유의 스모키하고 매끄러운 맛으로 인해 찬사를 받습니다.


9.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커피

공식적으로 인스턴트 커피가 출범한 건 1901년 뉴욕에서 열린 '범미국박람회' 에서였다. 일본계 미국인 과학자인 사토리 가토는 분말형태의 인스턴트 커피를 이곳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에 앞서 그는 커피가 아닌 차를 가루로 만들어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이를 커피에 적용한 것이라고 한다.


10. 카페인의 내성회복

체내 카페인은 섭취 후 49시간이면 거의 배출된다. 다만 카페인의 배출과 회복은 별개의 개념으로, 내성회복은 아무리 소량을 섭취하더라도 섭취하기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2주가 필요하다.


11. 카페인의 반감기

각 개인의 간상태 또는 나이 및 다른 약물 복용여부등에 따라 다르다. 보통 성인의 경우 3~7시간 정도. 흡연자의 경우는 카페인 분해가 빨라서 30~50% 반감기가 줄어든다. 알콜을 섭취하는 경우는 카페인의 대사가 느려질수있다. 그리고 임산부 혹은 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반감기가 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