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커피를 마실까?

coffee_image 카페인 정보 및 수치 비교


- 카페인 수치 비교 


커피의 카페인에 대한 조사는 여러 매체에서도 했고 공공기관도 해서 자료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리뉴얼 및 변경등으로 인해 수치가 미세하게 차이가 있으니 감안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똑같은 제품도 리뉴얼되면 미세하게 바뀝니다)

저희가 조사한 커피의 타입별 평균 및 중간값 (1등부터 100등까지 줄을 세울때 딱 가운데 등수의 수치), 최대치와 제품을 소개합니다. 


컵커피 카페인의 평균은 133, 중앙값은 125,  최대값은 300mg으로 이디야 돌체콜드브루가 차지했습니다. 콜드브루 제품들이 카페인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캔커피 카페인의 평균은 106 중앙값은 103 최대값은 219mg로 칸타타 프리미엄라떼 390ml가 있었구요. 

페트커피의 카페인의 평균은 159, 중앙값은 157, 최대값은 할리스 아메리카노1000ml 입니다. 650mg!! 의 카페인이 있었습니다. 일일 권장량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한번에 드실분은.. 없겠지만 꼭! 나눠서 드셔야합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건 총량.. 즉 1회 섭취시의 카페인이고 이번에는 단위용량당(100ml당) 카페인을 알려드립니다.

쉽게 말하면 농도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1위는 생소하실 테일러 푸른 딥워터 커피로 180ml의 용량에 270mg 의 카페인이 있습니다. 특이한 당 성분이 있어서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2위는 다방커피 시리즈들입니다. 250ml의 용량에 260mg 의 카페인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강한? 제품들을 원하신 분들은 이 제품들을 검색해보세요. 

3위는 컵커피에 총량에서 순위를 차지했던 이디야의 돌체콜드브루 제품입니다. 이디야의 컵커피제품들이 카페인이 높네요 300ml에 300mg 의 카페인이 있습니다. 


믹스커피 기준으로 비교해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보통의 믹스커피가 40~50mg 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4~ 6개를 먹어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웹사이트(rtd커피 기준)에서 총량기준으로도 검색이 가능하고 단위용량당으로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직접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csm 파트 아래부분에 있습니다. 



다른 커피 타입의 카페인도 참조하세요.

-캡슐 커피의 카페인: 평균 63.8mg(한국소비자원 조사)

-매장 커피 음료: 평균 150mg (에스프레소 투샷 기준)

-드립백 커피: 60~100mg (원두 함량에 따라 편차, 정확한 수치 제공이나 조사가 없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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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인 권장섭취량


-일반 성인: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대략 400 밀리그램(mg)입니다. 이는 대략적으로 커피 3-4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이 양이 너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 임신 중인 여성의 경우,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2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임신 중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 여성의 경우, 하루 400mg의 카페인 섭취가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나 특정 건강 상태를 가진 경우, 이런 권장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카페인 섭취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12세 미만 어린이는 카페인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12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하루 1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무게별: 몸무게가 가벼운 사람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은 몸무게가 무거운 성인보다 카페인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에 비례하여 섭취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년 (체중 50kg) 섭취권고량: 125mg 이하로 섭취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도 공부한다고 카페인 섭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품별 수치를 보고 신중히 고르는게 좋고 부모님들도 신경써주셔야 하겠습니다. 


- 카페인 섭취와 배설


- 흡수: 카페인은 소비 후 빠르게 위와 소장에서 흡수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카페인은 섭취 후 약 45분 내에 혈류에 도달하며, 그 효과는 일반적으로 섭취 후 약 15분에서 1시간 사이에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인의 흡수율은 식사, 음료의 종류, 신체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대사: 카페인은 주로 간에서 대사됩니다. 간에서는 카페인을 주로 세 가지 주요 대사 산물로 분해합니다. 임신, 간 질환, 특정 약물 복용 등은 카페인 대사를 늦출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인 여성은 특히 카페인 대사가 느려집니다. 담배 흡연은 카페인 대사를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채식주의자나 저단백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카페인 대사가 느릴 수 있습니다.

- 배설: 카페인의 대사 산물은 주로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카페인의 반감기, 즉 체내 카페인 농도가 절반으로 감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시간에서 7시간 사이입니다. 이는 연령, 임신 여부, 간 기능, 흡연 여부 등 개인의 생리적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카페인 길항 및 기타영양소


요즘 밥을 안챙겨먹고 단백질 음료로 대체하거나 저탄고지, 간헐적 단식등을 많이 하시는데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시고 챙겨드시면 좋겠습니다.


-칼슘: 카페인은 칼슘의 흡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커피나 다른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경우, 칼슘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제품, 녹색 잎채소, 두부, 견과류 등 칼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 카페인은 비타민 B 특히 B12와 B6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인 카페인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비타민 B는 에너지 대사, 신경 기능, 적혈구 형성 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므로, 고기, 생선, 계란, 유제품, 통곡물,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그네슘: 카페인은 마그네슘의 배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근육 및 신경 기능, 단백질 합성, 혈압 조절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견과류, 시금치, 통곡물, 바나나 등 마그네슘을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카페인은 이뇨 효과가 있어 체내 수분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철분: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특히 철분 결핍이 우려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철분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적색육, 시금치, 렌즈콩, 콩류 등이 있습니다.